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근대화 과정서 잊혀진 전통 신앙의 기억과 복원...'신물지' 展 [아트인포=강옥선 기자] 한지 무구((巫具)를 통해 살펴보는 한지의 신물(神物)적 특징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 '신물지(神物紙)'가 6월 5일부터 우란문화재단에서 마련된다.‘신물지’는 ‘신성한 물건, 한지’라는 의미로, 이번 전시에서는 근대화 과정에서 지워진 민간신앙과 전통적 삶의 세계관을 한지로 제작된 종이 무구인 설위, 지화, 기메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한지는 한국인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거치는 통과의례인 관혼상제를 비롯한 금줄, 사주지, 지방과 같은 삶의 중요한 순간에 함께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가 단 전시 | 강옥선 | 2019-05-27 10: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