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원희, 초상화만 25년 "사람의 속마음까지 담아낸다" [아트인포=김재현 기자] "제 그림은 따로 설명 드릴 이유가 없는 그림이라 생각한다. 소름끼칠 정도로 그 사람의 특징을 잘 포착해 그려내니, 그림이 나가면 꼭 다음 손님을 모시고 오네요."초상화만 25년간 그려온 화가 이원희(계명대 서양화가 교수)의 손에 의해 그려진 인물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못해 대한민국의 유명인들을 거의 다 만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초상화만 400∼500여점을 그린 것이다.박근혜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윤관·이용훈 전 대법원장, 김재순, 이만섭, 김수한, 박관용, 김원기, 임채정 등 국회의장들 그리고 건 서양화 | 김재현 | 2018-08-14 16:35 유토피아를 꿈꾸는 임근우의 '고고학적 기상도'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고고학적 상상력을 그림에 아름답게 표출한 작업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는 화가 임근우가 그림으로 쓴 ‘고고학적 기상도’를 2011년 5월17일부터 31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펼친다.그의 고고학적 기상도는 연작 시리즈이다. 1990년도 개인전 이후 작품의 타이틀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과거 인류 문화의 정신적 총체를 밝혀내는 학문으로서 고고학과 미래를 예측하는 기상도를 합친 것이다.임근우의 작품이 매력적인 이유는 과거로 미래를 반추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교는 현재의 작가 자신이며 서양화 | 왕진오 | 2018-01-21 16:30 [삼성가 보물창고-⑥]이건희 소유 국보 제169호 '청자 양각죽절문 병' "일본으로 넘어가 자취 감출 뻔 한 최상급 청자"[아트인포=왕진오 기자] 일본으로 밀반출되어 영원히 자취를 감출 뻔 했던 최상급 청자인 국보 제169호 ‘청자 양각죽절문 병(靑磁陽刻竹節文甁)’.12세기 고려시대 비색청자인 ‘청자 양각죽절문 병’은 국보로 지정되기 이전 여러 차례 주인이 바뀔 정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1940년대 중반 한국 도자기에 혈안이 됐던 일본인 이토 마끼오가 청자금채입상감대접과 백자향로를 비롯한 5점을 당시 금액 30만 원을 받고 광산으로 부자가 된 사업가 최창학에게 팔면서 애호가들 사이에 거래 물품으로 등장 연속기획 | 왕진오 | 2017-10-24 15: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