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대적 불운 딪고, 예술화업 펼친 작가 조명 ‘절필시대’ 展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우리 미술사에서 저평가된 근대기 작가를 재조명하는 시리즈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획해 선보인다. 월북화가와 이 시기의 화가들이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해서 절필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과 미완의 예술 세계를 펼쳐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채색화가 정찬영(鄭燦英, 1906~1988)과 백윤문(白潤文, 1906~1979), 월북화가 정종여(鄭鍾汝, 1914~1984)와 임군홍(林群鴻, 1912~1979), 한국 현대미술의 개척자 이규상(李揆祥, 1918~1967)과 정규(鄭圭, 1923~1971) 등 6인의 미술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9-06-01 14:56 1940~80년대 러시와와 북한을 오가며 제작한 변월룡 작품 공개 [아트인포=김재현 기자] 한국전쟁 이후 활동한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화가 변월룡(1916~1990)이 194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러시아와 북한을 오가며 제작한 작품 189점이 상업화랑 최초로 삼청동 학고재 본관과 신관에 4월 17일부터 걸린다.변월룡은 지난 2016년,탄생 100주년을 맞아 국립현대미술관과 제주도립미술관이 개최한 대규모 회고전을 계기로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분단의 비극이 낳은 정치적 이유로 인해 한국 미술사에서 지워진 비운의 이름이 있다. 평생 한국식 이름을 고수하고 조국을 그리워했으나 끝내 환영받지 못한 채 잊혀 전시 | 김재현 | 2019-04-30 17:55 일현미술관, ‘북한미술품’의 서정적 면모를 느낄 수 있는 '서정유람'展 개최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일현미술관(관장 홍성희)은 7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북한미술 소장품전 ‘서정유람’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북한에서 제작된 47점의 회화, 판화, 유화, 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되며 대표적 조선화가인 선우영, 정영만과 판화계 대가인 함창연, 월북화가 배운성 등을 포함해 북한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작가, 총 19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2018년 여름, 정전협정 이후 이례적으로 평화와 종전이라는 키워드로 가득한 남북관계에 낙관적인 기대를 가지며 아직 우리 전시 | 이예진 기자 | 2018-08-02 15:5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