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함안 말이산 고분의 돌덧널에 별자리 새겨진 덮개돌 최초 발견 [아트인포=강옥선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함안군(군수 조근제)과 함께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원장 배덕환)이 조사 중인 사적 515호 함안 말이산 고분과 13호분에서 붉은 안료를 바른 구덩식 돌덧널무덤의 벽면과 125개의 성혈(星穴)이 새겨진 덮개돌이 확인됐다.말이산 13호분은 말이산 주능선(길이 1.9㎞) 중앙지점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며 봉분 규모가 지름 40.1m, 높이 7.5m에 달하는 아라가야 최대급 고분이다.이번 발굴조사는 일제강점기인 1918년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濟一)에 의해 유물 수습정도로 문화재 | 강옥선 | 2018-12-31 16:11 美 뉴욕 소재 신라 금관, 최초 공개 후 한국 귀환 타진 중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뉴욕 맨해튼 소재의 개인 소장자가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신라시대 금관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동양의 고미술품을 수집하던 스코틀랜드 왕족으로, 우연한 기회로 만난 재미교포 출신의 갤러리 대표에게 자신의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알려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유물을 처분하려고 하는 소장자가 국내 반입에 제시한 유효기간이 5월까지로 알려져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소장자의 컬렉션은 신란 금관 뿐만 아니라 삼국시대 유물 22점과 현재 한 점 만이 유일하게 남아있지만 그 마저도 보스 문화재 | 왕진오 | 2018-03-02 14:07 [삼성가 보물창고-⑮] 이건희 소유 국보 제219호 '청화백자매죽문호' '태평양 다녀온 이건희 국보… 조선 초 미학의 극미 보여줘'[아트인포=왕진오 기자] 태평양을 다녀온 삼성가 국보가 있다. 1991년 10월, 콜럼버스 미대륙 발견 5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에 출품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건국 620주년이나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국보 전시’가 없다 보니, 대한민국의 국보가 대한민국의 국민들보다 외국인들이 먼저다.태평양을 다녀온 삼성가 국보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은 14년이나 지난 2014년 작년 7월 2일∼9월 13일 리움미술관이 주최 연속기획 | 왕진오 | 2018-01-02 13:56 [삼성가 보물창고-⑭]이건희 국보 134호 '금동보살삼존입상' [아트인포=왕진오기자] 1997년 7월 1일 60∼70년대 문화재를 수집한 김동현 옹의 수집품 398점을 공개하는 대규모 전시가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에서 진행됐다.당시 전시 유물 중에는 국보·보물 등 지정문화재 17건에 달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이 중에서 강원도 춘천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는 국보 제134호 금동보살삼존입상이 포함돼 있어 그 입수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출토지와 양식상의 특성으로 보아 고구려계 불상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이 전시는 김 옹이 국보 5건, 보물 5건을 비롯해 400여 점에 이르는 유물 연속기획 | 왕진오 | 2017-12-31 15:21 '도굴문화재 거래'혐의 김종춘 고미술협회장, 수감 앞두고 자취 감춰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한국고미술협회 김종춘(69) 회장이 교도소 수감을 앞두고 자취를 감췄다. 앞서 26일 대법원은 2부에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과 사기,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김 회장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검찰은 지난 22일 김 회장의 징역형이 확정된 이후 형 집행 절차에 나섰으나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고서 건강 이상을 이유로 형 집행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렸졌다.검찰은 12월 29일 입원 중인 김 회장을 상대로 형 집행에 나섰으나 김 회장이 병원 문화재 | 왕진오 | 2017-12-30 13:40 [삼성가 보물창고-⑧] 이건희 소유, 국보 제85호 '금동신묘명삼존불입상'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1930년경 황해도 곡산군 화촌면 봉산리에서 1400년이 넘은 불상 하나가 출토됐다는 소식이 당시 평양경찰서에 보고됐다.당시는 불법적인 도굴을 방지하기 위해 조선총독부가 제정한 '고적 및 유물 보존규칙'과 '고적조사위원회 설치규정'이 시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신고를 받은 고등계 형사 나카무타 신자부로가 발견자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400원을 주고 가져갔다고 한다. 이 돈은 당시 군수 월급이 70원 정도였고, 경찰직인 형사의 월급은 20원 안팎이었던 상황에서 연속기획 | 왕진오 | 2017-11-01 17:5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