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인포] 거대한 대리석을 깨트리고 다시 붙이는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조각가 박은선(53)이 10년 만에 한국에서 개인전 '숨 쉬는 돌의 시간'을 5월 15일부터 성동구 서울숲 더페이지 갤러리에서 갖는다.
'동양적 추상조각'이라는 평가로 주목 받고 있는 조각가 박은선은 25년간 이탈리아를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수 년 만에 공개되는 신작과 중력을 거스르는 설치를 통해 조형의 가능성과 공간과 조각의 상호적인 관계에 대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전시는 6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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