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왕진오 기자] 27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가 진행한 아시안 컨템포러 아트(데이 세일)에 출품된 정영주 작가의 '사라지는 도시풍경'이 추정가에 10배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시작가 6만 홍콩 달러에 경매에 붙여진 정영주 작가의 작품은 687,500 홍콩 달러에 낙찰되어 작가의 경매 최고가를 기록하게 됐다.
5월 27일 진행된 홍콩 크리스티 아시안 컨템포러리 아트에는 요시토모 나라, 야요이 쿠사마, 장샤오강, 장후안 등 아시아 아티스트의 총 134점의 작품이 나왔다.
한국 작가로는 정영주, 최영걸, 김기태, 김강용, 김찬일, 정두화, 최소영, 이경미, 홍경택, 최선, 권현진, 임정은, 최영빈, 김나얼, 박경률, 지근욱, 손솔립, 서동욱, 최유진, 구본창, 짐 마이어슨의 작품이 경매에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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