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 대상에 이태수 작가 수상
'제8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 대상에 이태수 작가 수상
  • 강옥선
  • 승인 2018.05.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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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강옥선 기자] 지난 5월 12일 개막을 기점으로 20일까지 총 관람객 2만여 명(주최측 추산)이 넘는 인원이 관람한 제8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 대상에 이태수 작가가 선정됐다.

'제8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이 열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사진=아트인포)
'제8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이 열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사진=아트인포)

전시 기간 1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판매(주최측 추산)된 것으로 파악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8'은 조각페스타 대상, 계간조각상, 운영위원장 매입상, 인기작가상, 총 4가지 시상을 진행했다.

대상에는 이태수 (제9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 부스 초대), 계간조각상에는 김현수 (2018년 하반기 Gallery KOSA 개인전 초대), 운영위원장 매입상에는 임종찬 (900만원 작품 매입), 인기작가상에는 최은정 (2018년 하반기 Gallery KOSA 개인전 초대) 이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3층의 이탈리아 현대조각특별전과 대만 현대조각특별전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탈리아 현대조각특별전의 작품은 여러 점이 판매 되기도 했다. 또한 1층 '한국현대조각의 태동전'의 원로조각가 3인 박석원, 탁연하, 이정자 작품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젊은 조각가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으며, 더 다양한 실험을 선보이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조각이 가지고 있는 물성에 대한 고찰과 해석이 다양한 작가들에게서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주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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