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이예진 기자] 홍콩 크리스티가 5월 26일-27일 양 일간 진행한 상반기 '아시아 20세기 & 동시대 미술 경매'와 '우리 시대의 예술가들: 동양과 서양의 대화 특별 이브닝 경매'결과 경매 총액 1,423억 원을 기록했다.

5월 26일 진행된 경매에서 자오우키(Zao Wou-Ki)의 유화 '14.12.59'가 수수료 포함 약 242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또한, 크리스티 홍콩 경매 최초로 선보인 장 미쉘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의 작품은 HK$73,225,000(한화 약 100억 원, 수수료 포함)에 낙찰됐다.
이외에 박수근의 '무제'는 6억 4천만 원, 백남준의 'Alexander the Great'는 6억 2천 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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