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개 화랑들, 2천여 작품 통해 신규시장 활로 개척 '2018BAMA'
102개 화랑들, 2천여 작품 통해 신규시장 활로 개척 '2018BAMA'
  • 왕진오
  • 승인 2018.05.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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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부산 지역 대표적인 미술전시를 표방하는 '2018BAMA(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6월 22일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017BAMA 전시전경'.(사진=부산화랑협회)
'2017BAMA 전시전경'.(사진=부산화랑협회)

부산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홍콩, 스페인 등 세계 10개국 102개 화랑이 참여하며, 회화와 조각, 설치 등 2천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7회를 맞이하는 2018BAMA는 아트페어의 본질인 작품 판매뿐만 아니라 신규 컬렉터 유치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작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바쁜 일상에 쫓겨 전시 관람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람시간을 조정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2018BAMA 본 전시 출품 한영욱,'Stranger'. 알루미늄에 유채, 스크래치, 2015.(사진=부산화랑협회)
2018BAMA 본 전시 출품 한영욱,'Stranger'. 알루미늄에 유채, 스크래치, 2015.(사진=부산화랑협회)

2017BAMA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3만 5천여 명의 관람객과 60% 성장한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주최측은 설명했다.

2018BAMA는 화랑 전시 이외에도 부산·경남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AGE2030 특별전, 일본 마루누마 '예술의 숲'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AGE2030 정희진, '군락지'. 가변설치, 면에채색,박음질, 2016.(사진=부산화랑협회)
AGE2030 정희진, '군락지'. 가변설치, 면에채색,박음질, 2016.(사진=부산화랑협회)

올해 AGE2030은 지역의 미술대학, 미술관, 화랑 등 미술전문기관으로부터 추천과 공모를 병행해 진행해 총 45개의 포트폴리오를 심사했고,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7인의 신진작가가 전시를 통해 소개된다.

일본 마루누마 '예술의 숲' 특별전에는 마루누마 소속의 대표작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각가 기보 카츠유키(Gibo Katsuyuki)는 재료에 대한 질감과 미감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인체조각을, 하명구 작가는 도자기법을 바탕으로 한국의 설화를 테마로한 도조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이리에 아스카(Irie Asuka)는 일본의 목판화에서 영향을 받아 제작된 일본 특유의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붓터치를 느낄 수 있는 평면 작품을, 오하시 히로시(Ohashi Hiroshi)는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감각이 가미된 목조와 옻칠기법이 혼합된 입체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8BAMA의 관람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전시 마지막 날인 25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정보는 2018BAMA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BAMA 전시장 모습'.(사진=부산화랑협회)
'2017BAMA 전시장 모습'.(사진=부산화랑협회)

*2018 BAMA 참여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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