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가 직접 설명하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칸의 제국 몽골'
큐레이터가 직접 설명하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칸의 제국 몽골'
  • 이예진 기자
  • 승인 2018.05.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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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이예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이 매주 수요일 저녁 9시에 진행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6월 프로그램으로 특별전 '칸의 제국 몽골'을 진행한다.

국보 제86호 경천사 10층 석탑.고려 1348년,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칸의 제국 몽골' 특별전에는 몽골 초원의 환경과 선사시대 유목문화를 증언하는 유물에서 시작해 고대 유목 제국 흉노와 돌궐의 영광을 대표하는 장식품과 금관을 선보인다.

또한, 발굴품과 불교미술품을 통해 칭기즈칸의 시대와 그 이후의 몽골 문화까지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특별한 괘불을 공개하는 '세 부처의 모임 – 상주 용흥사 괘불'(2018.5.4.-10.28.)의 전시설명회를 6월 20일 불교회화실에서 진행한다.

'카간의 금관', 아르향가이 아이막, 호소 차이담 빌게 카간 제사유적 출토.몽골국립박물관 소장.

이외에도 상설전시관에서는 ‘경천사 십층석탑의 보존, 복원(역사의 길, 6/20)’, ‘청동기시대의 옥(玉) 장신구(고조선실, 6/20)’, ‘나마스테 부처님 – 요가와 함께 보는 불교미술(조각공예관, 6/27)’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전시품에 대한 풍부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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