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업무 협약 체결
국립중앙박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업무 협약 체결
  • 왕진오
  • 승인 2018.05.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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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국립중앙박물관(배기동 관장)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5월 30일 11시, 국립중앙박물관 내 6층 대회의실에서 국민들의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양현미 원장'.(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양현미 원장'.(사진=국립중앙박물관)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다양한 대상에게 문화예술의 접근성과 향유의 계기를 넓혀 나갈 수 있는 협력 사업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박물관 문화재를 소재로 실시간 쌍방향의 교육이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교육 관련 국제 컨퍼런스 개최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및 시설 활용 ▲기타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여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 가능한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대상에 시도할 원격 디지털 교육 사업은 온라인 화면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적 모델이 될 것이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를 소재로 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연구개발은 프로그램 개발 시 역사, 예술, 기술의 융합을 시도, 4차 산업혁명과 역사․예술교육의 접목 가능성을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의 환경이 조성․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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