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 플라멩코 공연과 전시가 결합된 ‘뮤지엄 나이트’ 개최
롯데뮤지엄, 플라멩코 공연과 전시가 결합된 ‘뮤지엄 나이트’ 개최
  • 왕진오
  • 승인 2018.06.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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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롯데뮤지엄은 알렉스 카츠 전시와 플라멩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뮤지엄나이트를 6월 12일에 개최한다. DJ 공연과 전시를 즐기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이번 뮤지엄 나이트에서는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엄 나이트 현장'.(사진=롯데뮤지엄)
'뮤지엄 나이트 현장'.(사진=롯데뮤지엄)

뮤지엄을 화려한 공연장으로 변신시킬 플라멩코 공연에는 도밍고 오르테가(Domingo Ortega), 소니아 베르벨(Sonia Berbel), 이선옥이 출연한다.

도밍고 오르테가는 플라멩코 전국 대회 (National competition of Ubrique)에서 최고상 수상한 플라멩코 댄서로 해외공연을 다수 진행했다. 아모르데 플라멩꼬 무용 단장인 이선옥은 국내에 플라멩코를 적극 알리고 있는 한국 플라멩코의 주역이다.

플라멩코 공연에 출연 예정인 '도밍고 오르테가'.(사진=롯데뮤지엄)
플라멩코 공연에 출연 예정인 '도밍고 오르테가'.(사진=롯데뮤지엄)

이번 뮤지엄 나이트의 드레스 코드는 알렉스 카츠의 작품인 ‘Black Dress’와 연계해 검정색으로 지정됐다. 관람객은 작품처럼 검정색 의상을 착용하고 뮤지엄 나이트 즐길 수 있다. 선착순 100분께 화장품 패키지를 선물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한다.  다음 뮤지엄 나이트는 7월 1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롯데뮤지엄은 미술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가 전시를 설명하는 ‘특별도슨트’는 롯데뮤지엄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알렉스 카츠의‘Black Dress’.(사진=롯데뮤지엄)
알렉스 카츠의‘Black Dress’.(사진=롯데뮤지엄)

김준희 피아니스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풀’의 신찬호 대표, 미술 서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이주은 건국대 교수가 색다른 시각으로 전시 설명을 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미술전시 해설가 김찬용(6.13 수, 6.28 목), 방송인 마크테토(6. 21 목), 실력파 뮤지션 서사무엘(7.5목), 국내 1호 미술 경매사 박혜경(7.12목)의 순서로 알렉스 카츠 특별도슨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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