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왕진오 기자] 해방이후 1999년까지 개최된 한국미술 전시목록이 일반에 공개된다. 김달진미술연구소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한국근현대미술 연구기반 강화를 위해 축적된 연구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개방을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개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 받은 연구 사업의 결과물부터 김달진미술연구소 사이트의 게시판을 통해 PDF파일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한국미술단체자료집 1945-1999'(2013)과 '한국미술전시자료집Ⅰ 1945-1969'(2014)을 서비스하고 있다. 각각 해방이후 1999년까지 창립된 국내 미술단체 793개의 정보와 1969년까지 개최됐던 1,624건 전시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오는 6월부터는 '한국미술전시자료집Ⅱ 1970-1979'(2015), '한국미술전시자료집Ⅲ 1980-1989'(2017), '한국미술전시자료집Ⅳ 1990-1999'(2018)의 PDF파일을 제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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