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키디키 DDP점, 조립아티스트 김계현의 '바닷 속 테마' 주제 콘텐츠 선보여
디키디키 DDP점, 조립아티스트 김계현의 '바닷 속 테마' 주제 콘텐츠 선보여
  • 왕진오
  • 승인 2018.06.08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위치한 감각놀이터 디키디키가 6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조립아티스트 '김계현 작가의 아뜰리에-케플블록 조립아트' 전시 체험을 진행한다.

'DDP 디키디키 케플아트 모습'.
'DDP 디키디키 케플아트 모습'.

바닷 속 테마를 주제로 한 이번 콘텐츠 중 문어 작품은 높이 3.1m, 너비 12m에 달하고 약 2만 5,000개의 블록으로 제작된 대형 작품이 함께한다.

또한, 바다거북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올라설 수 있도록 0.5m 높이로 만들었고 약 10,000개의 블록이 사용됐다.

체험 공간은 아동과 블록 특성에 따라 총 3가지로 구성했다. 영유아에게 적합한 ‘베베블록 라운지’, 7세부터 권장하는 ‘쥬니어 블록 라운지’, 작품에 주로 쓰이는 ‘액션블록 라운지’로 구성해 자유롭게 블록을 체험하고, 감수성을 바탕으로 확장적인 사고를 펼치도록 했다.

일반인과 어린이가 다루기 쉽게 개발된 케플블록은 아이의 예술적 상상력과 미적 감수성을 높이는 블록이다. 기존 블록의 결합 방식이 테트리스와 같은 축적식이라면, 케플블록은 외곽에서 슬라이딩하는 방법까지 더해져 두 가지 방법으로 조립할 수 있는 블록이다.

'DDP 디키디키'.
'DDP 디키디키'.

육각형의 슬라이스식 조립방법은 기존 조립블록에서 경험한 공간, 지각, 수리적 사고 능력은 물론 미적 감수성까지 기를 수 있는 감성 아트블록이다.

조립아티스트 김계현 작가는 2014년 케플블록을 만들어 '조립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국내에 선보였고, 자신의 예술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완구용 블록을 개발했다.

한편, 디키디키는 미세먼지 프리존이다. 즉, 미세먼지 수치 ‘0’을 기록하는 놀이터다. 9대의 대형 공공청정기와 실내 생물 재배를 통해 자연적 공기 정화로 항시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