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현장] 팝아티스트 한상윤, 꽃신 작가 창유진과 화촉
[이색현장] 팝아티스트 한상윤, 꽃신 작가 창유진과 화촉
  • 김재현
  • 승인 2018.07.10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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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열심히 살겠습니다"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주례를 맡은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 선생에게 결혼의 약속을 알리는 신랑 한상윤 군의 소리에 수백여 하객들은 박수로 화답을 했다.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한상윤과 창유진  결혼식 모습.(사진=왕진오 기자)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한상윤과 창유진 결혼식 모습.(사진=왕진오 기자)

지난 7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된 팝아티스트 한상윤(34)과 '꽃신'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부 창유진(29)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랑 한상윤 군은 일본교토 세이카대학교 학부 및 대학원 석사 졸업 후 동국대학교 동양화 박사를 수료 후 인간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며 개인전 30회 이상과 유명 아트페어를 통해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한상윤과 창유진.(사진=왕진오 기자)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한상윤과 창유진.(사진=왕진오 기자)

신부 창유진 양은 수원대학교 공예디자인과 졸업 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섬유미술과 석사 후 크리스탈공예와 우리나라 전통양식 '꽃신'을 소재로 주관있는 개인전 10여회 이상을 전개하며 화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두 아티스트는 미술이라는 동일한 전공과 작품활동을 하며 5년이상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며 알콩달콩한 연인 사이를 유지했다.

'7일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 한상윤 창유진 결혼식 축가를 부른 가수 브래맨스 장현이가 한상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 한상윤 창유진 결혼식 축가를 부른 가수 브로맨스 박장현이 한상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신부 창유진 양의 아버지 창용찬 선생은 1982년도 미스터코리아, 대한스포츠아카데미협회 회장으로 한국스포츠와 피트니스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례를 맡은 이상용 선생과는 40여년전부터 오랜기간 보디빌딩운동이라는 인연으로 현재까지 지인이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작가 한상윤과 창유진 결혼식 모습'.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작가 한상윤과 창유진 결혼식 모습'.

또한, 이날 축가는 가수 브로맨스 박장현이 맡아 부부가 된 신랑 한상윤과 신부 창유진의 앞날의 행복을 기원하는 열창을 뽐내 식장을 가득 메운 하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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