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이예진 기자]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엘르에서 7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무용과 이미지를 통해 감정, 상황 그리고 이야기를 사진으로 작업하는 박귀섭 작가의 개인전이 진행된다.
전시에서 선보일 'White' 콘셉트 작품에 대해 작가는 "모든 시작은 백지처럼, 사람은 모두 미색 혹은 비슷한 상태의 색감을 갖고 태어남과 동시에 주변 환경(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변화하며 본연의 색을 잃어가고 있다"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는 4가지 Part를 통해 선과 악을 표현한 설치미술, 왜곡된 색의 개념을 나타낸 사진작품, 사람의 감정을 표현한 관객 참여형 작품, 회화 작가인 아내와의 합동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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