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빚깔 문화재, 화폭에 담다’, 국립중앙박물관 43회 그리기 잔치 작품 전시
‘오색빚깔 문화재, 화폭에 담다’, 국립중앙박물관 43회 그리기 잔치 작품 전시
  • 강옥선
  • 승인 2018.07.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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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강옥선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7월 7일부터 9월 2일까지 어린이박물관 복도에서‘제43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복도에서‘제43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작품 을 관람하고 있는 관객들.(사진=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복도에서‘제43회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기 잔치’작품 을 관람하고 있는 관객들.(사진=국립중앙박물관)

지난 5월 18일에 열린 제43회 그리기 잔치에는 초·중·고등학생 251명이 참가했으며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4명과 창의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56명의 작품 총 60점을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 7월 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입상자들과 함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그리기 잔치의 심사위원들은 ‘따뜻한 친구, 함께 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유물과 나, 유물 속 대상끼리 친구 맺기, 유물의 시각에서 친구 보기, 유물에 투영된 나의 마음 등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표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장지음, '우리 함께 가자'.(사진=국립중앙박물관)
장지음, '우리 함께 가자'.(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전시에는 입상작품 뿐만 아니라 문화재에 대한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감상문으로 표현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감 있는 행사 당일 사진과 참여한 모든 작품을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박물관이 다양한 전시품 속에서 새로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의 무대라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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