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이예진 기자] 뜨거운 여름을 맞이해 동양화가 서기환 작가의 개인전이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7월 26일부터 개최한다.
‘써머드림’이라는 제목의 전시에는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듯한 묘한 느낌의 독창적인 작품 40 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꿈꿔보는 ‘일탈을 주제로 한 위트’ 넘치는 그의 작품 세계를 볼 수 있다.
서기환 작가는 비단 위에 채색하는 동양화 기법을 사용해 익숙한 인물과 사물들을 소재로 시공간을 초월한 상상의 그림을 그려 낸다.
주변 사람들과의 평범한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일상적 이야기를 사람, 동물, 식물들이 함께 등장하는 초현실적 화면으로 구성해 내는 것이 특징적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꿈꿔보는 일탈’을 주제로 한 대표작품들과 여행을 테마로 한 신작을 볼 수 있다.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유쾌하고 위트 넘치는 일상 탈출! 서기환 작가가 초대하는 즐거운 몽상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길 바란다. 전시는 8월 2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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