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활용한 '이것이 예술이다' 캠페인 진행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활용한 '이것이 예술이다' 캠페인 진행
  • 김재현
  • 승인 2018.07.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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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대표 소장품을 이용한 브랜딩 캠페인 영상 3편이 공개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미술로 소통하고 친근한 미술관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2018 MMCA 캠페인 “이것이 예술이다”를 진행한다.

'이것이 예술이다_춤편'.(사진=국립현대미술관)
'이것이 예술이다_춤편'.(사진=국립현대미술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대표 소장품인 이우환의 '점으로부터', 페르난도 보테로의 '춤추는 사람들' 그리고 강운의 '순수형태-여명'을 각각 이용한 ‘라떼아트’, ‘춤’, ‘하늘’ 3편의 시리즈 영상이 전격 공개된다.

이번 캠페인은 “삶이 예술이 되고, 예술은 삶이 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예술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삶 속에서 순간순간 발견할 수 있고, 국립현대미술관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친근한 공간임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7월 중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와 SNS, 주요 지하철 역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영상과 함께 많은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 연계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캠페인 영상을 공유하고 자신의 일상 속 예술적인 순간을 담은 사진 혹은 영상을 태그(#국립현대미술관, #이것이예술이다, #MMCA, #thisisart)와 함께 업로드한 후 그 링크를 캠페인 공감 메시지와 함께 댓글로 달아 응모하는 방식이다.

8월 24일 응모작 중 우수작 15점에 채택된 분들에게 라이카 즉석카메라(Leica SOFORT)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그리고 9월 중 이 우수작들은 국립현대미술관 인스타그램과 유투브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MMCA 캠페인이 “예술이 과연 무엇인지 대중과 함께 소통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현대미술관에 대한 친근감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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