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도 배우고 전시도 감상하는 'MMCA 무브 X 아디다스' 발레 개최
무용도 배우고 전시도 감상하는 'MMCA 무브 X 아디다스' 발레 개최
  • 김재현
  • 승인 2018.07.3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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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국립발레단과 함께 현대미술과 발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 ‘MMCA 무브 X 아디다스’발레를 8월 10일에서 11일까지 MMCA 서울에서 개최한다.

'MMCA 무브 X 아디다스' 발레.(사진=국립현대미술관)
'MMCA 무브 X 아디다스' 발레.(사진=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발레단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색화 작가 ‘윤형근’전 감상과 함께 발레 공연을 보고, 직접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먼저 한국 단색화의 거목 윤형근 전시해설을 큐레이터로부터 듣고, 서울박스에 설치된 작품을 배경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두 편의 발레 작품 '흔적'과 '흉터'를 감상하게 된다.

이어 국립발레단 박일 발레마스터가‘즐거운 발레 여행’을 주제로 발레의 역사와 낭만 발레, 클래식 발레 등 다양한 발레 양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백조의 호수'의 대표 안무인 ‘날개짓’ 동작을 피아노 연주에 맞춰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시원한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이벤트 참여는 8월 1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와 협력해 선보이고 있는 ‘MMCA 무브 X 아디다스’는 현대미술 감상과 함께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발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

지난 6월에는 MMCA 서울에서 열리는 '아크람 자타리: 사진에 저항하다' 전시투어와 국립현대무용단과 함께 현대무용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7월에는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 또 다른 시작'전과 함께 스트리트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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