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SIMA 뮤지엄 나이트' 개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SIMA 뮤지엄 나이트' 개최
  • 김재현
  • 승인 2018.08.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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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8년 수원문화재야행 기간(2018. 08. 10 ~ 11)에 맞춰 한 여름밤,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SIMA 뮤지엄 나이트'를 개최한다.

'SIMA 뮤지엄 나이트'.
'SIMA 뮤지엄 나이트'.

밤 11시까지 미술관 야간개방과 함께 전시실별 다채로운 전시는 물론, 미술관에서 공연장으로 변신해 ▲미디어파사드 상영▲가족극 ‘붓바람’▲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연주회’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오후 수원 화성행궁 앞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미술관 외벽을 중심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선보인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것을 뜻한다.

즉, 건물벽이 스크린이 되는 것이다. 공연은 ‘Matter and Object’를 주제로 빛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해 볼 수 있으며 10, 11일 양일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

행사 첫 날 8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에는 공연예술단체 ‘브러쉬 씨어터’의 가족극 ‘붓바람’이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및 가족대상으로 생동감 넘치는 음악과 그림으로 채워지며 동·서양화와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 할 수 있다.

8월 11일 토요일 오후에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연주회’가 오후 7시, 9시 총 2회에 걸쳐 펼쳐진다.

반도네온의 섬세한 음색과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가 어우러질 이번 무대는 미술관 방문객에게 한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5개 전시실에서 다채로운 기획전이 진행된다. 수원지역 원로작가 ‘김학두’를 소개하는 '김학두: 매순간, 영원히',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자연스럽게,', 판화 프로젝트 '찍.다.' 전시는 행사기간(8월 10~11일)동안 밤 11시까지 감상 할 수 있다.

'SIMA 뮤지엄 나이트'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전시관람료 별도),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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