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휴가 중 이응노미술관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휴가 중 이응노미술관 방문
  • 김재현
  • 승인 2018.08.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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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휴가 기간을 맞아 14일 오후 2시경 대전광역시의 대표 문화브랜드인 이응노미술관을 찾았다.

14일 대전 이응노미술관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이응노미술관)
14일 대전 이응노미술관을 찾은 이낙연 국무총리.(사진=이응노미술관)

대전을 방문한 이 총리는 이응노미술관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등 소탈하게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영순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도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티타임을 가졌다.

이날 이 총리는 약 한 시간가량 고암 도불 60주년 기념 국제전 '이응노, 낯선 귀향'展을 관람하고 이응노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이 총리는 “이응노미술관 대전 유치는 대전광역시의 탁월한 선택이며, 고암의 삶과 예술을 한국 현대사와 교집합하여 넓게 이해했으면 좋겠다.”면서 “더운 여름 미술관은 최고의 피서지로, 시원함과 문화적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며 “많은 시민들이 대전 이응노미술관을 방문하여 더욱더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암 도불 60주년 기념 국제전 '이응노, 낯선 귀향'展은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프랑스 세르누쉬 미술관(Musée Cernuschi) 학예연구사 마엘 벨렉(Mael Bellec)을 초청해 프랑스인의 관점에서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해석한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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