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예올프로젝트, '불의 공예_장인의 주물, 공예인의 유리' 展
2018예올프로젝트, '불의 공예_장인의 주물, 공예인의 유리' 展
  • 이예진 기자
  • 승인 2018.08.15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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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 주물장 김종훈, 젊은 공예인상, 유리작가 양유완 프로젝트 결과물 소개◆

[아트인포=이예진 기자] 2018‘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주물장 김종훈(경기도무형문화재,안성주물 가마솥)장인과 2018‘젊은 공예인상’유리작가양유완의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가 9월 18일부터 종로구 북촌로 예올북촌가에서 진행된다.

왼쪽부터 주물장 김종훈, 유리 공예가 양유완.(사진=예올)
왼쪽부터 주물장 김종훈, 유리 공예가 양유완.(사진=예올)

올해의 장인, 주물장 김종훈’(안성주물)의 무쇠가마솥은 1800도가 넘는 용광로에서 무쇠를 끓이고 ‘젊은 공예인상,유리공예가 양유완’의 유리는 1200도가 넘는 가마에서 녹여 만들어지는 '불의 공예'의 공통점을 가진다.

2010년부터 진행 된 ‘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프로젝트는 전통에 머물러 잊혀져 가는 장인들의 오래된 기술과 정신이 담겨진 아름다운 공예품을 현대인들의 생활에 유용하게 쓰여질 수 있는 물건으로 만들기 위한 공예장인후원사업으로, 2011년 옹기장 이현배, 2013년 소목장 (故)조석진, 2014년 유기장 김수영, 2015년 화혜장 안해표, 2016년 우산장 윤규상 장인과 진행한 바 있다.

‘젊은 공예인 상’: 한국의 공예가 가진 소재(정신, 소재, 기술, 스토리 등)를 작가의 눈으로 새롭게 해석해 오늘날 시대에 맞는 공예 구축을 목표로 2013년부터 기획됐다. 2014 가구 이광호, 2015 섬유 조하나, 2016 금속 김현주, 2017 목공예가 권원덕과 작업했다.

한편, '예올 프로젝트'는 ‘예’- 과거와 현재를 잇고(예올이 뽑은 올해의 장인)와 ‘올’- 현재와 미래를 잇는(젊은 공예인 상) 재단법인 예올의 전통공예 후원사업의 핵심으로장인과 수상 작가 선정부터 개발, 제작,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의 현대화를 통해 한국공예의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함. 1년 단위로 매 해 진행되고 있다. 전시는 10월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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