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훈, 내적 판타지로의 여행에서 만난 풍경들 선보여
양지훈, 내적 판타지로의 여행에서 만난 풍경들 선보여
  • 김재현
  • 승인 2018.08.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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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환상이라는 내적 판타지로의 여행과 그 길목들에서 만나게 되는 풍경을 그린 작품들이 한 자리에 걸린다.

양지훈, 'Love scene from the fantasy world#1'. 41x61cm, acrylic mixed media on canvas, 2017.
양지훈, 'Love scene from the fantasy world#1'. 41x61cm, acrylic mixed media on canvas, 2017.

서울 종로구 와룡동 갤러리일호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양지훈'전에는 숲 속의 풍경, 나무, 꽃, 식물 등 일상적인 소재 일 수 있으나 그 위에 비현실적인 가공을 첨가해 몽환적이고 색다른 풍경을 만든 작가의 작품들이 함께한다.

풍경이라는 기본 컨셉을 가지고 여행, 자연, 그리고 색을 시리즈의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는 작가의 작품은 추상과 구상의 사이, 현실과 비현실 그 중간 어디 쯤에 존재하는 공간으로 보이데 의도됐다.

양지훈, '환상 속 그리움#1'. 30.5x40cm, acrylic mixed media on canvas, 2018.
양지훈, '환상 속 그리움#1'. 30.5x40cm, acrylic mixed media on canvas, 2018.

자연을 통해 현실에서 얻은 각종 심리적인 압박, 스트레스 등에서 잠시나마 해방감을 느낄 수 있듯이, 관객들이 작품들 속에서 마치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듯 색다름과 특별한 감정들을 얻어 갈 수 있기를 꿈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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