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IAF' 6만 3천여명 입장, 판매 약 280억원 기록
'2018 KIAF' 6만 3천여명 입장, 판매 약 280억원 기록
  • 이예진 기자
  • 승인 2018.10.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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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이예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2018한국국제아트페어’(KlAF)가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8 한국아트페어' 전시 전경 (사진=한국화랑협회)
'2018 한국아트페어' 전시 전경 (사진=한국화랑협회)

총 14개국 174개의 갤러리가 참가한 ‘KIAF 2018 ART SEOUL’은 키아프 역사상 가장 탄탄한 구성력과 다양성을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 3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5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6만 3천여명의 관람객이 입장, 총판매액은 약 280억 원이다. 

KIAF를 방문한 많은 해외 인사들은 한국 미술의 잠재력에 놀랐으며,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국의 미술과 해외의 미술을 조화롭게 전시한 아트페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해외 유명 갤러리들은 전세계 대규모 아트페어와 견주어 볼때 'KIAF'의 기획, 구성, 판매 모든 면에 있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 높은 미술 행사이며 이들 중 대다수는 키아프의 재 참가를 약속 했을 뿐만 아니라 자국의 갤러리들에게 키아프를 널리 알려 참가를 격려 하겠다는 약속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키아프의 조직위원으로 합류한 DSL 컬렉션 설립자 실바인 레비 (Sylvain Levy)는 “작년에 방문해서 보았던 키아프와 올해의 키아프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달라졌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자국의 컨템포러리아트와 해외 컨템포러리아트의 균형 있는 조합을 보여주는 유일무이한 아트페어로 이미 자리매김했으며, 향후 한국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 거듭날 것임을 확신한다” 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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