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년 궁성 월성, 주야간 개방 행사 재개
경주 천년 궁성 월성, 주야간 개방 행사 재개
  • 이예진 기자
  • 승인 2018.10.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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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이예진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경주 월성(月城, 사적 제16호) 발굴조사 현장을 주‧야간에 걸쳐 개방한다.

'2017년 월성 개방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2017년 월성 개방 행사 모습'.(사진=문화재청)

이번 행사는 원래 5일부터 6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한 유적의 피해방지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일정을 연기해 개최한다. 월성 개방 현장의 위치는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월성 석빙고 부근)이다.

 2016년 10월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번째인 ‘빛의 궁궐, 월성’ 발굴현장 개방행사는 어두운 밤에 펼쳐지는 월성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해가 진 후 밝은 조명 아래 빛나는 유적과 거기에 드리워지는 그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생활문화 시대를 맞이해 그동안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도 경주 월성 발굴조사 현장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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