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그래픽 아티스트 카르노브스키 국내 첫 개인전 'Wild Wild World'
RGB 그래픽 아티스트 카르노브스키 국내 첫 개인전 'Wild Wild World'
  • 김재현
  • 승인 2018.11.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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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강렬한 원색의 그래픽 이미지를 RGB 라이팅과 결합해, 공간에 환상적인 효과를 자아내는 작업을 전개하고 있는 카르노브스키(Carnovksy)의 국내 첫 개인전이 11월 2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과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동시에 열린다.

'카르노브스키 전시 작품'.(사진=롯데갤러리)
'카르노브스키 전시 작품'.(사진=롯데갤러리)

카르노브스키는 이탈리아 출신 프란세스코 루지와 콜롬비아 출신 실비아 퀸타닐라로 결성된 듀오 디자이너이다. 두 사람은 각각 미술사와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2010년 빛의 삼원색(RGB)을 이용해 색채 자극에 따라 변화하는 이미지의 세계를 보여주는 RGB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들은 2012년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지 '월페이퍼'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 디자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는 물론 인테리어, 패션, 자동차, 백화점 등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왕성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일루미네이터', '일루머내터미'의 RGB책 시리즈를 통해 소개된바 있지만, 전시를 통해 카르노브스키의 작품 세계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전시는 소공동 본점에서 11월 27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11월 2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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