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곧 예술" 공예 작가 유통플랫폼 '이도아뜰리에' 런칭
"생활이 곧 예술" 공예 작가 유통플랫폼 '이도아뜰리에'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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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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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리빙 & 아트'를 선도하는 문화기업 이도(yido)가 25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이도아뜰리에(yido atelier)'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도 이윤신 회장'.
'이도 이윤신 회장'.

이도아뜰리에는 공예 산업 발전을 위해 이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감각과 이도만이 가지고 있는 세련된 감성을 녹여낸 브랜드다.

'생활이 곧 예술'임을 실천하는 이도는 실용과 아름다움을 겸비한 다양한 오브제를 제안해 일상 속, 생활공간 속에서 예술품을 즐기는 고품격 문화를 선도하려는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런칭 기념회에 함께한 이윤신 이도 회장은 "현대 예술이나 공예를 접하기 위해서는 인사동 개인공방이나 갤러리를 찾아야 해 관심을 두지 않으면 접하기 힘들다"며 "공예 문화 사업 대중화를 위해 이도 유통망을 통해 이들 작품을 알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 아뜰리에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가만히 놔두고 감상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작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종로구 가회동 이도본점에 꾸려진 이도아뜰리에'.
'종로구 가회동 이도본점에 꾸려진 이도아뜰리에'.

이도 아뜰리에는 한국적 감성을 지닌 실용적인 오브제 전반을 다루고 있다. 특별한 소재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며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과 작가를 선보인다.

현재 이도 아뜰리에 소속 작가는 26여명 수준이다. 이도는 이들과 작품 구상 단계부터 많은 논의를 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소속 작가 수는 50여명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도아뜰리에 전경'.
'이도아뜰리에 전경'.

이윤신 회장은 "앞으로도 이도 아뜰리에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오브제를 만들고 이를 위한 작가와 협업·개발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작가가 마음 놓고 작업에 몰두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고 젊은 작가를 발굴해 공예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는 것이 이도가 가진 또 다른 비전이다. 이도의 유통 플랫폼은 앞으로 차세대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이며 한국 공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도아뜰리에는 서울 가회동 이도 본점과 현대백화점 목동·판교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오픈 예정이다.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artinfomat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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