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9년도 예산 5조 9,233억원 확정...정부안 대비 925억 증액
문체부, 2019년도 예산 5조 9,233억원 확정...정부안 대비 925억 증액
  • 김재현
  • 승인 2018.12.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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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의 2019년도 예산이 5조9,23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5조 8,309억원)보다 925억이 증액된 금액으로 문체부가 생긴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2019년 예산 및 기금 현황'.(자료=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예산 및 기금 현황'.(자료=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의 이번 예산은 최근 삶의 질과 함께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여가의 핵심분야인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문체부는 예산 편성당시 국민 모두 쉽게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 문화 창작제작 여건 마련 등에 주력해 편성 했다고 밝힌바 있다.

주요 신규 및 증액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예술분야=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85억 원),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55억 원),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경제적 활성화 지원(39억 원),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233억 원), 문화적 도시재생(57억 원), 통합문화이용권(915억 원).

체육분야=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지원(800억 원), 생활밀착형 장애인 국민체육센터(300억 원),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75억 원), 스포츠 선도기업 육성사업(60억 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지원(378억 원) 등

관광 및 콘텐츠분야=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31억 원), DMZ생태평화 관광 활성화(42억 원), 지역관광 일자리 활성화(28억 원), 근로자 휴가지원(85억 원),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66억 원), 문화자원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관 조성(140억 원), 콘텐츠기업 성장 및 해외진출(120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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