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이예진 기자] 우리의 영원한 친구, 영원히 늙지 않을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 마우스’는 1928년 세계 최초의 발성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애니메이션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단순히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하나의 소재가 아닌 미키 마우스 자체에 진정한 퍼스널리티를 담아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그 캐릭터에 공감을 이루어 냈다. 다양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미키 마우스는 어린 시절부터 접했던 캐릭터를 자녀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강점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미키 마우스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미키 마우스가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입체적으로 선보이는 ‘미키 마우스 : 미키는 늘 너의 이야기를 들어줄거야’展을 개최한다.
90년간 우리의 곁에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던 미키 마우스의 다양한 모습들중 가장 사랑스러운 장면만 선별한 디즈니 원화들이 전시 된다.
또한 어느새 훌쩍 어른이 되어 일상에 지쳐있는 우리에게 오랜 친구 미키 마우스가 ‘정말이야, 울어도 돼’ 라며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너는 오늘도 너무나 잘 견뎠어’, ‘네게는 여전히 멋진 것들이 많이 있어’ 라고 사소하지만 따뜻한 격려로 마음을 다독여 줄 메시지를 전한다.
전 세계 가장 사랑 받는 컨텐츠로 90년 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아티스트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혁신의 가치를 전하는 미키 마우스. ‘꿈’과 ‘행복’ 이란 메시지를 담고 있는 미키 마우스의 가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는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한 대외적인 이력만큼이나 트렌디하게 업데이트 되고 있다. 전시는 롯데갤러리 안양점에서 내년 1월 6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