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블루, 컬렉터 플랫폼 '레어바이블루' 론칭
서울옥션블루, 컬렉터 플랫폼 '레어바이블루' 론칭
  • 이예진 기자
  • 승인 2018.12.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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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이예진 기자] 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의 자회사 서울옥션블루가 미술품 및 아트토이, 데코, 스니커즈 등 다양한 컬렉터블 아이템을 전시, 위탁, 판매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레어바이블루'를 강남구 호림아트센터 1층에 선보인다.

'레어바이블루 오프라인 매장 전경'.
'레어바이블루 오프라인 매장 전경'.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아트토이를 포함한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5,000억 원대에서 2018년 약 1조 원을 넘어서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력이 있는 3040 세대가 지갑을 열면서 키덜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트토이가 전체 키덜트 시장에서 차지하는 규모는 아직 미비한 수준이지만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아트토이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다 보니 사쿠보, 그라플렉스, 핸즈인팩토리 등 국내 아트토이 작가들의 활동 역시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최근 컬렉터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니커즈의 경우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조사 결과 2009년 1조2,226억 원이던 국내 운동화 시장 규모가 2012년 2조4,490억 원으로 3년 만에 2배 가까이 커졌으며, 올해는 3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국내 컬렉터들을 위한 신개념 온·오프라인 컬렉터 플랫폼이 탄생해 눈길을끈다. 바로 온라인 옥션하우스 서울옥션블루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어바이블루(Rare By Blue)가 그 주인공이다.

'레어바이블루 오프라인 매장 전경'.
'레어바이블루 오프라인 매장 전경'.

레어바이블루를 운영하는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품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의 자회사로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스마트한 경매 문화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술품은 물론 럭셔리, 디자인 가구, 아트토이, 빈티지, 오디오 등 새로운 경매 아이템을 발굴, 국내 온라인 경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컬렉터들의 취향을 반영한 레어아이템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하는 첫 번째 마켓, 레어바이블루는 미술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좋아하는 각종 컬렉터블 아이템을 한데 모은 종합 선물 세트다.

레어바이블루는 컬렉터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컬렉터블 아이템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며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레어아이템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국내 컬렉터들을 위한 공식적인 유통 플랫폼의 부재로 대부분 해외 사이트를 통해 아이템을 판매하던 컬렉터들의 거래가 레어바이블루의 믿을 수 있는 위탁 서비스를 통해 보다 투명해지고 수월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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