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김재현 기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오는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2019 클레이아크 겨울국제도자아트캠프를 개최한다.

한국, 중국, 대만의 도예 작가 20명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에서 머무르며 작품 제작, 작가 프레젠테이션, 강연 및 비평, 초청 작가 작품 제작 시연 등 교류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겨울국제도자아트캠프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18 아시아현대도예전의 공식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지난 11월 캠프에 참여할 작가를 공고를 통해 모집했으며, 차세대 아시아 도예를 이끌어 나갈 젊은 작가들이 선발됐다.

참여 작가들은 아시아현대도예전 참여 대학교수의 특강 및 시연 등 밀도 높은 국제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지역에서 치루는 국제 행사인 만큼 지역 도예 발전과 더불어 김해시를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김해도예협회원의 강연 및 제작 시연을 개최하여 지역에는 국제 교류 참여 기회를, 참여 작가들에게는 김해의 도예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캠프 기간 참여 작가들이 제작한 작품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에서 2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시, 김해 시민에 아시아 3개국의 다양한 현대 도자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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