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이예진 기자] 갤러리현대가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1회 타이베이 당다이 아트페어(Taipei Dangdai)에 참가한다.

갤러리현대는 한국 현대미술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예술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 방식과 다양한 주제들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는 김창열, 정상화, 이우환, 곽덕준, 신성희, 정광호, 김민정, 이수경, 최우람, 프랑수아 아모를레(François Morellet), 라이언 갠더(Ryan Gander)등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국제 미술계에서 인정받아온 작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구성했다.

제1회 '타이베이 당다이(Taipei Dangdai)'는 아트홍콩(2007~2012)과 아트바젤 홍콩(2012~2014)을 운영한 총괄 디렉터인 매그너스렌프루(Magnus Renfrew) 지휘 아래 세계적인 스위스 금융기업인 UBS가 주최하는 타이베이 소재 국제아트페어다.
리슨갤러리,데이비드 즈위너,에스터쉬퍼,가고시안 등 유명 해외 갤러리들을 유치하는 동시에 현지 갤러리들을 포함해 90곳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원앤제이 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 조현화랑, 그리고 학고재가 참가한다. 타이페이 당대는 특별히 기획된 4개의 파트(갤러리(Galleries),영 갤러리(Young Galleries),솔로(Solos), 살롱(Salon))로 통해 관람객들에게 유명 갤러리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도 선보여 다양성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