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왕진오 기자] 청량한 하늘과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가을, 고요한 마음을 위로해 줄 전시 'Fresh_가던 길 잠시 걸음을 멈추고'가 11월 4일부터 강남구 테헤란로 슈페리어갤러리에서 막을 올린다.
전시에는 흑백의 담담한 이미지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김영훈 작가와, 북극곰으로 잘 알려진 변대용 작가 그리고 귀여운 베어브릭을 통해 현대인의 소비를 유쾌하게 표현하는 임지빈 작가, 핑크빛 이미지로 고요한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황다연 작가의 작품이 함께한다.
이들 작가들은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인 이미지를 통해 그들만의 방법으로 관람객의 내면으로 들어간다. 이번 전시는 복잡한 일상속의 머리속을 비워내고 눈 앞에 보이는 이미지를 통해 현대미술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저작권자 © 아트인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