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변대용·임지빈·황다연 '가던 길 잠시 걸음을 멈추고'에 출품
김영훈·변대용·임지빈·황다연 '가던 길 잠시 걸음을 멈추고'에 출품
  • 왕진오
  • 승인 2017.11.01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트인포=왕진오 기자] 청량한 하늘과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가을, 고요한 마음을 위로해 줄 전시 'Fresh_가던 길 잠시 걸음을 멈추고'가 11월 4일부터 강남구 테헤란로 슈페리어갤러리에서 막을 올린다.

변대용, '아기 곰'. FRP. 우레탄 페인트, 39X16X42㎝, 2016.
변대용, '아기 곰'. FRP. 우레탄 페인트, 39X16X42㎝, 2016.

전시에는 흑백의 담담한 이미지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김영훈 작가와, 북극곰으로 잘 알려진 변대용 작가 그리고 귀여운 베어브릭을 통해 현대인의 소비를 유쾌하게 표현하는 임지빈 작가, 핑크빛 이미지로 고요한 마음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황다연 작가의 작품이 함께한다.

임지빈, 'Everywhere in Taipei No.9 at Zhongshan'. Pigment Print (E.D-13), 153x103cm, 2016.
임지빈, 'Everywhere in Taipei No.9 at Zhongshan'. Pigment Print (E.D-13), 153x103cm, 2016.

이들 작가들은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인 이미지를 통해 그들만의 방법으로 관람객의 내면으로 들어간다. 이번 전시는 복잡한 일상속의 머리속을 비워내고 눈 앞에 보이는 이미지를 통해 현대미술에 한 발짝 다가가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