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대체할 뮤지엄SAN, 제2회 건축디자인 공모
'버스정류장' 대체할 뮤지엄SAN, 제2회 건축디자인 공모
  • 김재현
  • 승인 2019.02.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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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뮤지엄SAN이 '쉘터형 버스정류장'과 '티켓오피스'를 주제로 두 번째 건축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뮤지엄SAN. 건축디자인공모전'.
'뮤지엄SAN. 건축디자인공모전'.

첫번째 주제인 쉘터형 버스정류장은 리조트 셔틀버스, 시티투어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수상작은 기존 버스정류장을 대신해 제작 후 사용될 예정이다.

두번째 주제인 티켓오피스는 실외공간에서 뮤지엄SAN 운영 직원의 티켓 검표 및 안내를 위한 공간이다. 뮤지엄SAN은 관내에 필요한 실용공간을 마련하는 동시에 미래 건축가 및 건축 · 디자인 애호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

수상자에게는 주제별로 각 3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뮤지엄SAN 건축 설계자인 안도다다오의 일본 건축사무소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1983년생 이하라면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뮤지엄SAN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여 신청서와 컨셉 판넬, 작품 설명서를 5월 10일까지 이메일(museum@hanso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작은 1차 서면 평가를 거쳐 통과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갖는다. 관련 전문인으로 구성된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 9월말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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