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박서보·이우환 등 조현화랑 '2017대구아트페어'라인업 발표
김종학·박서보·이우환 등 조현화랑 '2017대구아트페어'라인업 발표
  • 왕진오
  • 승인 2017.11.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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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조현화랑이 11월 7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아트페어 '2017 대구아트페어'에 김종학, 박서보, 안창홍, 이광호, 이배, 이우환, 클로드 비알라, 피터 짐머만, 필립 꼬네의 작품을 선보인다.

왼쪽부터, 박서보, '묘법 No.141222, No.141220, No.1412101'.(사진=조현화랑)
왼쪽부터, 박서보, '묘법 No.141222, No.141220, No.1412101'.(사진=조현화랑)

특히 이번 대구아트페어에는 2018년 프랑스 최대 아시아 미술관인 기메뮤지엄과 일본의 갤러리 토미오 코야마에서 개인전을 앞둔 김종학 작가의 수채 신작을 볼 수 있다.

또한 프랑스 아방가르드 미술의 감각적인 작품으로 조현화랑에서 개인전을 진행 중인 클로드 비알라의 근작도 선보인다. 클로드 비알라는 퐁피두 센터에서의 회고전과 베니스 비엔날레 프랑스 대표작가로 참여한 프랑스 추상회화의 대표 작가이다.

(왼쪽) 안창홍, '맨드라미'. Oil on canvas, 38×38cm, 2017. (우측) 이광호, '무제'. Oil on canvas, 180×135cm, 2017.
(왼쪽) 안창홍, '맨드라미'. Oil on canvas, 38×38cm, 2017. (우측) 이광호, '무제'. Oil on canvas, 180×135cm, 2017.

여기에 2018년 3월 마그마파운데이션(Fondation Maeght)의 대규모 개인전과 패로탱 갤러리의 전시를 앞둔 포스트 단색화의 대표 주자 이배 작가의 초기작인 'Iss du feu'작품이 함께한다.

그리고 한국현대미술의 선구자 박서보, 과감한 터치와 감각적인 색감의 안창홍, 대표적인 사실주의 작가 이광호의 신작도 공개된다. 전시는 11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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