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김재현 기자] 일본의 대형 투자은행인 노무라 홀딩스(Nomura Holdings)가 세계 최대 규모인 1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현대미술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될 시상에는 기존 단일 예술가에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곧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수여된 시상은 2018년 6월에 Joan Jonas가 1억엔(898,000달러)이었고, 2018년 창설된 Suzanne Deal Booth FLAG Art Foundation의 시상에는 상금 및 전시회, 카탈로그 제작에 필요한 800,000만 달러였다. 또한, Nomura Art Award는 신진 예술가 2인에게 10만 달러를 5월에 시상하게 될 예정이다.
은행 설립자 노무라 토쿠 시치(Nomura Tokushichi)는 노(Noh) 극장과 다도의 애호가였다고 전해진다. 이번에 공개된 수상작의 초기 심사위원은 최근 사망한 큐레이터인 오쿠위 엔위저(Okwui Enwezor)를 비롯한 미술계 거물급들 대거 포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면면은 M+의 Doryun Chong 수석큐레이터, Okwui Enwezor 독립큐레이터, Kathy Hallbreich 로버트 라우센버그 재단 수석디렉터, Yuko Hasegawa 동경현대미술관 디렉터, Max Hollein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디렉터, Nicholas Serota 영국예술위원회, Allan Schwartzman 소더비 순수예술분야 의장 등이다.
이 외에 상금을 주는 국제적인 미술상은 다음과 같다. ▲노무라 예술상(Nomura Art Award) 100만 달러 ▲Kyoto Prize 902,450달러 ▲MacArthur 'Genius' 625,000달러 ▲Dorothy & Lillian Gish Prize 약 250,000달러 ▲Sotheby’s Prize 약 250,000달러 ▲ArtPrize 대상에게 약 200,000달러 ▲Don Tyson Prize 약 200,000달러 ▲Suzanne Deal Booth/FLAG Art Foundation Prize는 상금 약 200,000달러 외 도로 및 전시 기금 600,000달러 ▲Roswitha Haftmann Prize 약 151,000달러 ▲Absolut Art Award 약 136,000달러 와 예술작가에게 51,150달러 ▲The Praemium Imperiale 약 135,400달러 ▲Wolfgang Hahn Prize 약 114,000달러 ▲Hasselblad Foundation International Award in Photography 약 110,000달러, Prix Pictet 약 100,250달러.
약 10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시상은 ▲Bucksbaum Award ▲Dunya Contemporary Art Prize ▲Future Generation Art Prize ▲Hugo Boss Prize ▲Mohn Award ▲Lise Wilhelmsen Art Award Programme ▲Nasher Prize ▲Zurich Art Prize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