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세인, 하버아트페어에 '김구림·김순철·김영환·최지윤·신철·주후식 출품
갤러리세인, 하버아트페어에 '김구림·김순철·김영환·최지윤·신철·주후식 출품
  • 김재현
  • 승인 2019.03.27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트인포=김재현 기자] 갤러리세인은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홍콩 마르코 폴로 홍콩 호텔(Marco Polo Hongkong Hotel)에서 진행되는 하버아트페어에 참여한다.

'갤러리세인, 2019하버아트페어'.
'갤러리세인, 2019하버아트페어'.

2019 하버아트페어에 갤러리세인은 한국의 예술을 홍콩 현지와 교류하고자 국내에서 입지가 견고하고 본인만의 개성이 뚜렷한 작가들 7명을 초대했다.

김구림, 김순철, 김영환, 최지윤, 신철, 주후식 등 7인의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김구림 작가는 음양사상을 기반으로 지치지 않는 실험정신을 통해 한국 현대예술의 지평을 열고 있다. 한국의 아방가르드를 대표하며 테이트 모던에 작품이 소장된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김순철 작가는 전통채색화에 한땀 한땀 바느질을 통해 도자기와 꽃의 형상을 만들어 평면이지만 입체감과 촉각을 자극 시키는 아티스트이다.

김영환 작가는 인간중심적인 자연관을 바탕으로 인관과 대상의 관계를 탐구한다.평면, 입체와 같은 다양한 작품으로 작가가 꿈꾸는 아르카디아를 완성해내어 평온함과 잔잔한 행복을 전달한다.

신수진 작가는 판화 기법으로 화면위에 작은 씨앗처럼 보이는 수많은 이미지들을 병치시키고 응집시킨다. 새로운 공간의 이미지를 담아내는데 탁월한 조형성을 제시한다.

최지윤 작가는 선명한 색채와 고혹적인 아름다음을 우리나라 산수화의 소재로 표현한다. 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작가만의 방식으로 밝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스토리텔링이 뛰어나다.

신철 작가는 무늬없는 우아한 달항아리 빚으며 우주만물의 정신세계를 고스란히 담고자 한다. 천 개의 달항아리는 신철작가의 브랜드다.

주후식 작가는 인간과 오랜세월 생활을 함께해온 친밀한 반려동물인 개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입체로 표현하며, 때론 부조로 표현해 인간의 양면성을 살피는 주효한 조형성이 특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