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경, "왜곡하거나, 착각하거나..."
안인경, "왜곡하거나, 착각하거나..."
  • 김재현
  • 승인 2019.04.01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트인포=김재현 기자] 작가 안인경은 도시, 아파트라는 주변에서 현대의 일상적인 주제와 한국화의 전통 수묵 재료를 사용해 실제의 도시가 아닌 저마다의 자신이 간직하며 그것을 시각예술로 표현 하고 있다.

'안인경 작가'.(사진=artinfo DB.)
'안인경 작가'.(사진=artinfo DB.)

형식과 내용면에서 참신하고 실험적인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전통 수묵화의 기법을 응용해 형식적으로는 전통을 내용면에서는 현대의 일상의 물질 세계인 도심의 이미지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즉 현대적인 이미지로서 수묵화가 가능한 지점을 찾아내고 있는 것이다.

안인경, '왜곡하거나 착각하거나'. 72.7 × 60.6cm, 장지에 혼합재료, 2008.
안인경, '왜곡하거나 착각하거나'. 72.7 × 60.6cm, 장지에 혼합재료, 2008.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작가 안인경은 부산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를 전공하고, 2006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이후 학고재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3회의 개인전과 32회 구상전 입상,18회 성산미술제 특선 수상과 경향하우징페어 아트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그룹 기획전을 통해 그녀가 표현해내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있다.

안인경, '왜곡하거나 착각하거나'. 300 × 160cm, 장지에 혼합재료, 2008.
안인경, '왜곡하거나 착각하거나'. 300 × 160cm, 장지에 혼합재료, 200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