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김재현 기자] 푸른 자연에서 들려오는 생명의 노래를 작가 권광칠은 자연에서만 들려오는 한편의 오케스트라를 청취하듯 푸른 잎과 여린 들꽃에서 가녀리게 움직이는 숨결을 표현했다.

12회 청화랑 개인전에서 그는 생명의 원천인 자연의 아름다움을 신선하고 강력한 생명력으로 표출해 자연속에서 조화를 이루어낸 풀과 꽃의 교감을 그만의 혜안을 통해 자연에서만 들려오는 인간의 영원한 힘의 원천인 자연에 대한 송가를 그려냈다.

작가 권광칠은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5년부터 2002년까지 강원대학교 예술대학에 출강했다. 2007년도 KIAF국제아트페어에서 그간 12회 개인전을 통한 작품 활동을 국내외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1999년 일본신원전 국제공모전 금상,2002년 일본신원전 국제미술상,2004년춘추미술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작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오고 있다. 현재 한국미협,춘추회,한강네트워크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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