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천 2100만달러...소더비 홍콩 경매 35억 8000만 달러 기록
장대천 2100만달러...소더비 홍콩 경매 35억 8000만 달러 기록
  • 김재현
  • 승인 2019.04.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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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소더비(Sotheby's) 홍콩이 4월 3일 진행한 홍콩 세일 결과 총 35억 8천만 홍콩달러(4억 8200만 USD)를 낙착액을 기록하며 소더비 경매 결과 두 번째로 높은 낙찰액을 기록했다.

'4월 3일 홍콩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장더천의 '만주'가 낙찰되고 있다'.(사진=소더비 Sotheby's)
'4월 3일 홍콩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장더천의 '만주'가 낙찰되고 있다'.(사진=소더비 Sotheby's)

이번 결과는 2013년 가을 소더비 40주년 기념 세일에 이어 2번째 높은 판매 기록을 세운 것으로 출품된 모든 장르와 함께 낙찰율로 90%를 넘겼다.

소더비의 태드 스미스(Tad Smith) CEO는 "이번 결과를 2018년 봄에 이미 예측이 됐었다. 아시아 미술시장의 확장은 뉴욕에서 진행될 5월 경매에도 좋은 결과를 예측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2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 5층에 마련된 소더비 홍콩 경매 프리뷰 전시장 입구'.(사진=artinfo DB.)
'2019년 4월 2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 5층에 마련된 소더비 홍콩 경매 프리뷰 전시장 입구'.(사진=artinfo DB.)

한편, 중국화 부문에 출품된 장대천(Zhang Daqian's ,1861~1930)의 'Manchurian Mountains'는 2100만 달러에 낙찰되며 그의 소더비 경매 출품 3번째로 100만 달러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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