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김재현 기자] 베니스 비엔날레는 5월에 열릴 2019년 전시회 심사위원을 선정 발표했다. 심사위원장에는 베를린 소재 그로 피우스 바우(Groupius Bau) 미술관 소장인 스테파니 로젠탈(Stephanie Rosenthal)이 맡았다.

심사위원으로는 모스크바 V-A-C 재단 큐레이터인 Defne Ayas, Cristiana Collu와 함께 한국인으로는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가 합류했다.
김선정 대표이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를 비롯해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를 역임하는 등 해박한 미술 이론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갖췄으며, 아트선재센터 및 비영리 예술기획단체 사무소 등의 문화기관 운영 경험으로 경영 마인드도 겸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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