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전시기획자 해외진출 위해 해문홍과 국립현대미술관 맞손
우수 전시기획자 해외진출 위해 해문홍과 국립현대미술관 맞손
  • 김재현
  • 승인 2019.04.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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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4월 18일 오전 11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과 ‘현대미술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왼쪽)과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18일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현대미술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왼쪽)과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이 18일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현대미술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회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19년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국내 우수 전시 기획자(큐레이터)와 현대미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27개국 재외문화원 32개소 등의 홍보 통로(채널)와 운영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은 해외 유력 미술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10명과 한국의 젊고 실력 있는 미술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10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해문홍은 지속 가능한 연구와 협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2018년에 처음 이 행사를 개최했다.

김태훈 원장과 윤범모 관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홍보 기반, 미술 분야의 콘텐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국내외 미술계와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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