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세인, 2019BAMA에 김영환·변승훈·신수진·안재홍·정복수 출품
갤러리세인, 2019BAMA에 김영환·변승훈·신수진·안재홍·정복수 출품
  • 김재현
  • 승인 2019.04.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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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갤러리세인이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관에서 진행되는 2019 제8회 BAMA(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가한다.

'갤러리세인 2019 BAMA'.
'갤러리세인 2019 BAMA'.

이번 페어에 갤러리세인은 원로·중견작가 그리고 네이버 아트윈도 갤러리세인으로 선보이고 있는 박지혜, 정은혜, 주후식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환 작가는 인간중심적 자연관을 바탕으로 인간과 대상의 관계를 탐구하며, 다양한 작품으로 평온함과 초현실적 세계를 아우르고 있다.

변승훈 작가는 흙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분청도예가로 도조, 드로잉을 넘나든다. 신수진 작가는 수많은 이미지를 병치하고 응집시키며, 새로운 공간의 이미지를 담아내어 탁월한 조형성을 제시한다.

정은혜, 'Dream family'. 33×25×30cm, ceramic, 2016.
정은혜, 'Dream family'. 33×25×30cm, ceramic, 2016.

안재홍 작가는 재료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인체상을 통해 자신과 타자를 표현한다. 정복수 작가는 우리나라의 자부할 만한 현대화가로, 인간의 껍데기가 아닌 몸의 본질과 마음을 담아낸다.

또한, 특별부스에서는 네이버 '아트윈도 갤러리세인'을 소개한다. 박지혜 작가는 유기 동물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중시한다. 이를 위해 광목 천에 수묵담채화로 표현한다.

박지혜, '샤샤'. 광목에 채색, 자수, 72.7 x 50.0cm, 2017.
박지혜, '샤샤'. 광목에 채색, 자수, 72.7 x 50.0cm, 2017.

정은혜 작가는 동물을 다양한 형태로 형상화해 인간과 동물의 사이가 지배와 피지배 관계가 아닌 공생하는 관계임을 이야기한다. 주후식 작가는 인간과 오랜 세월 함께 생활해온 친밀한 반려동물인 개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입체 또는 부조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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