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 광교, 개관 24일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아트스페이스 광교, 개관 24일만에 관람객 1만명 돌파
  • 김재현
  • 승인 2019.04.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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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김재현 기자]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의 아트스페이스 광교 개관전 '최정화, 잡화 雜貨'가 개관 24일(4월 21일)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트스페이스 광교에 설치된 최정화의 달팽이와 청개구리'.(사진=이예진 기자)
'아트스페이스 광교에 설치된 최정화의 달팽이와 청개구리'.(사진=이예진 기자)

'최정화, 잡화花貨' 전시와 연계한 ‘작가와의 대화’를 5월 11일 수원컨벤션센터 내 이벤트 홀에서 개최한다.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최정화 작가와 가야금 연주자 서정민 그리고 타악 연주곡으로 이루어진 아티스트 토크콘서트로 익숙한 연주곡과 일상의 이야기로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다.
 
이번 개관전은 아트스페이스 광교 그리고 수원컨벤션센터 내부 및 야외 전시로 구성됐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타타타'(2019), '눈이 부시게 하찮은'(2019), '싹'(2019), '미세먼지, 기념비'(2019) 등의 다양한 신작을 볼 수 있다.

최정화의 확장된 예술 영역을 보여주는 공간 인테리어, 건축, 영상, 시각디자인 작업들과 '알케미'(2013~2018), '코스모스와 만다라'(2016) 등의 대표작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990년부터 지금까지의 작업 전개과정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미발표 자료들이 이번 전시에 최초 공개되어 관심을 끌었다.

'코스모스+만다라 상설체험프로그램'.(사진=수원시미술관사업소)
'코스모스+만다라 상설체험프로그램'.(사진=수원시미술관사업소)

아울러 전시와 함께 진행 중인 교육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97.68%가 매우 만족과 만족으로 집계(4월21일)되고 있으며 상설교육체험프로그램 '미술실기대회', '코스모스+만다라'에 참여하는 시민과 어린이들 가족에게 예술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인 감상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최정화, 잡화雜貨'는 관람료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4일, 5일 이틀간 '미술실기대회', '만다라+친구' 문화행사를 진행 한다.

본 행사는 전시회에 참여해 밀로의 비너스 조각상을 현장에서 그리거나 형형색색의 플라스틱 뚜껑으로 창작 작품을 조합해 SNS에 올려서 우수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화, 잡화雜貨'는 8월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내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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