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아트인포 왕진오 기자] 7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구아트페어'에 김환기 화백의 대형 작품이 공개됐다.
갤러리현대가 출품한 이 작품은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수화(樹話) 김환기(1913∼1974)의 푸른 점화로 지난 4월 K옥션에서 국내 경매 최고가 65억을 기록한 작품과 맥을 같이하는 작품이다.
700여 작가, 5,00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대거 출동한 대구아트페어는 대구화랑협회(회장 안혜령)가 주최하는 미술품 견본시장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화랑들인 국제갤러리,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등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지역 아트페어의 변화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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