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포=김재현 기자] 기하학적 공간을 표현하는 작가 김원숙의 개인전 '지금 여기에, 2019'가 5월 15일부터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본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번에 담았다. 2013년 장소를 나타냈던 작품에서부터, 최근에 몰두했던 다차원공간의 시각화에 관한 작품들까지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공간에 대한 변화과정을 보여줌으로서 작가의 시각 또한 어떻게 달라지는 지 뚜렷하게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작품에 나타나는 새로운 공간은 우리에겐 복잡성과 다양성을 제공해주고, 끊임없이 영향을 서로 주고받으며 변형과 변이가 일어나 비선형적인 특성을 보인다.
흥미로운 낯선 풍경은 관람자로 하여금 금방이라도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전시는 5월 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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