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프로젝트 아트부산프라이즈 대상 김현엽 작가 선정
제1회 프로젝트 아트부산프라이즈 대상 김현엽 작가 선정
  • 아트인포(artinfo)
  • 승인 2017.11.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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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아트부산이 주최하는 신진작가 지원전 ‘제1회 프로젝트 아트부산프라이즈(PROJECT ART BUSAN PRIZE)’ 대상에 김현엽(동아대학교 조각학과 졸업) 작가가 선정됐다.

제1회 프로젝트 아트부산프라이즈(PROJECT ART BUSAN PRIZE) 시상식.(사진=아트부산)
제1회 프로젝트 아트부산프라이즈(PROJECT ART BUSAN PRIZE) 시상식.(사진=아트부산)

대상을 수상한 김현엽 작가는 피규어, 공산품 등 기존의 오브제에 다른 오브제를 붙여 형태를 왜곡시키고, 다른 형태를 만드는 '환시인간' 시리즈를 선보였다.

김 작가는 "학교를 졸업하고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작업실에서 작업을 하며 세상에 작품을 당당히 보여줄 날이 올까 하는 불안감과 설렘을 오가며 보냈는데, 이제 당당히 '작가입이다'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박가범(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우수상은 신누리(부산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재학), 이진선(부산대학교 미술학과 재학)에게 돌아갔다.

프로젝트 아트부산 프라이즈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천만 원이 수여되며 내년 아트부산 2018 특별전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제1회 프로젝트 아트부산프라이즈(PROJECT ART BUSAN PRIZE) 전시 모습.(사진=아트부산)
제1회 프로젝트 아트부산프라이즈(PROJECT ART BUSAN PRIZE) 전시 모습.(사진=아트부산)

최우상은 상금 오백만 원, 우수상은 각 삼백만 원을 시상하며 수상자 모두 내년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아트부산 사옥 갤러리에서개인전을 개최하게 된다.

프로젝트 아트부산은 1차 공모를 통해 부산·울산·경남 소재 미술대학 출신만30세 미만 신진작가 34명을 선발해 전시회를 열고, 전시기간 중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4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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