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로 '일상에 예술을 전하는 방식'에 대한 매체 실험
포스터로 '일상에 예술을 전하는 방식'에 대한 매체 실험
  • 아트인포(artinfo)
  • 승인 2017.1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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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왕진오 기자] 여러 분야의 시각예술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을 향유하는 다양한 방식을 모색하는 '일상에 예술을 전하는 방식'에 대한 매체 실험 프로젝트 '리센트워크갤러리 프로젝트'가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서울, 경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윤성x 신신, 'Helios Wallpaper'. 옵셋 프린트(부분 형광), 각 42 x 59.4 cm, 2017.(사진=디스위켄드룸)
이윤성x 신신, 'Helios Wallpaper'. 옵셋 프린트(부분 형광), 각 42 x 59.4 cm, 2017.(사진=디스위켄드룸)

이 프로젝트는 동시대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8명의 시각예술작가들이 대중에게 익숙한 매체를 주로 다루는 그래픽 디자이너 8명과의 협업을 통해 대중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시각 매체인 ‘포스터’를 제작했다.

제작된 총 8종의 포스터는 2017년 11월부터 약 두 달 동안정신과 의원,까페,서점,코워킹 스페이스 등서울,경기 일대에 위치한 퍼블릭 혹은 세미 퍼블릭한 공간에 설치 되어,전시 공간이 아닌 일상의공간에서 관객을 마주하게 된다.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형식을 또한 가지는 리센트워크갤러리 프로젝트는, 외부 공간 설치가 진행되는 한 달 동안 사진과 영상 그리고 텍스트를 통해 기록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들은 하나의 출판물로 엮여, 12월 1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울 디스위켄드룸에서 열리는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전시 참여 작가와 그래픽 디자이너는 다음과 같다. 김병호 x 이기준 / 박제성 x 초코딩 / 박혜수 x 이동영 / 백현주 x 정진열, 이윤성 x 신신   / 이은경 x 조형석 / 정소영 x 섬광   / 홍범 x 강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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