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정 'refleter'
강희정 'refleter'
  • 아트인포(artinfo)
  • 승인 2017.11.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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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포=진오성 기자]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표정과 언어가 있어 그의 내면을 솔직하게 보여 주기도 하고 때로는 감추고 속이기도 한다. 제스처나 눈빛, 표정을 배제한 이면의 모습은 어떻게 나타날까?

사람의 뒷 모습은 내면을 가장 솔직하게 반영한다. 삶의 희로애락을 가장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 뒷모습으로 숨길 수 없는 그들의 내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를 이야기를 하려는 작가 강희정.

강희정, 'refle’ter'. 27×40cm, 비단에 채색.
강희정, 'refle’ter'. 27×40cm, 비단에 채색.

반사,투영하다 라는 'refleter'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전통 채색화에서 담하게 우려지는 배경 위에 공간을 두고 얹어진 회화를 가지고 자신만의 감수성을 끌어내는 작업을 인물화로 투명한 비단에 투영해 이야기 하고 있다. 작가 강희정은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후 동대학원 한국화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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